정읍시, 정신건강 치료비 최대 100만원 지원 덧글 0|조회 1,307|2024-05-27 11:56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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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읍시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최대 1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.
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국가에서 제공하는 의료혜택으로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차상위 대상자나 건강보험 대상자들은 월 1회 외래진료 시 발생하는 약 3~6만원의 비용이 부담스러워 치료를 받지 않으려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.
이는 자칫 정신질환의 재발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.
이 같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(중위소득 140% 이하) 중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에 동의한 등록회원에게 제공된다.
지원 내용은 내부규정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및 외래진료비, 약제비, 주사제 치료비 등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.
지난해부터 치료비를 지원받고 있는 김모 씨는 “병원비가 부담됐는데 병원비를 지원받아 부담이 덜어졌다”면서 센터 서비스와 지속적인 치료유지에 만족감을 표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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